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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압력 밥솥으로 삼계탕 끓이는 방법 (나만의 팁 공개)

dodo-ri 2023. 6. 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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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 밥솥으로 삼계탕 끓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육월달인데 벌써 날씨가 후덥지근~하지 않나요?

여름하면 달달한 수박이 생각나는데 이마트에 가보니 벌써 나와있고 세일도

하더라구요. 캬~ 벌써 여름먹거리가 나오니까 신이 나는거 있죠?

사실 여름되면 다들 밥하기도 너무 힘들고 입맛도 없는데요.

이럴때는 다들 보양식을 찾게 되드라구요. 저는 보양식하면 생각나는게 장어, 전복, 오리,

인삼 등 여러가지가 생각나는데 특히 초복 말복 때 먹는 음식 ! 바로 삼계탕이

제일 생각 납니다. 네~ 맞아요! 오늘은 집에서 단 시간에 삼계탕을 끓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물론 중간중간 꿀팁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끝까지 블로그를 보세요~!

 

 

재료 소개

 

닭한마리(제일 작은 호)

찹쌀,쌀

표고버섯

다시마

육수한알

마늘

양파

부추

맛술

 

요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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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먼저 닭을 먼저 깨끗히 씻어 줍니다. 저는 또윤이가 있어서 기름진건 최대한

없애줬어요. 닭껍질이나 하얀기름은 국물이 자칫 텁텁해지기 쉽기 때문이에요. 

씻을때 제거해주고 닭 안쪽 뼈안에는 빨간 내장이 있는데 흐르는 물로 잘 씻어 줘야 됩니다.

(손으로 잘 안되면 고무장갑을 끼고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02. 그리고 닭을 한번 대쳐내면 닭의 누린내나 잡내를 잡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대쳐낼때 맛술 몇방울 넣고 끓여 줍니다. 그러면 훨씬 더 잡내가 안나요. 

      이렇게 살짝 대치고 난 후 기름기는 씻어 내주고 다시 물을 받아 내시면 됩니다.

 

03. 씻어낸 닭을 압력밥솥에서 물을 반 조금 안되게 넣는 다음

      육수를 낼 파, 양파, 다시마, 표고버섯을 넣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육수한알 넣어주면

      육수의 감찰맛이 업! 아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삼계탕끓일때 넣는 황기도 같이 넣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압력밥솥으로 끓이면 되는데 처음에는 센불로 끓이다가 추가 돌게되면 그때는 중불로 5~8분정도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04. 그리고 나서 2~3분 뜸들이면 닭고기가 더 촉촉하답니다. 

      물론 압력 밥솥으로 끓이기때문에 단시간에 요리 가능하고 

      닭고기 살도 야들야들하게 삶아 집니다. 

      찹쌀과 쌀은 미리 불려둔 상태이고 직접 닭 뱃속에다가 숟가락으로

      넣어 줬기때문에 쌀밥이 육수에 촉촉하게 배여서 더 밥이 맛있어 집니다. 

 

 

05. 닭은 이렇게 분리해서 맛있게 먹고~ 쌇은 다시 퍼내서 

압력밥솥에 넣어서 다시 한번 더 끓여 내줍니다. 확실히 찹쌀을 

넣어줘야지 밥이 촉촉하게 맛있게 잘 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육수낸 파나 양파 다시마등은 건져내고 

쌀과 찹쌀을 다시 넣고 거기에 부추와 당근을 잘게 썷어 넣어줍니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야채 짜투리 있으면 이렇게 활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럼 고기도 먹고 야채도 먹어지니깐요.

 

 

깨소금으로 토핑을 해주고요~ 여기에다가 깍두기 한점 올려서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 물론 양파 짱아찌를 올려먹어도 꿀맛!

혹시 닭을 먹다가 가슴살이 너무 퍽퍽해서 

안먹어진다면 죽을 다시 끓일때 잘게 찢어서 다시 육수에 넣어주면

더 맛있어 집니다. 

이렇게 먹으면 영양만점이라서 없던 입맛도 돌아온다는 사실~

집에서 육천원 닭으로 가성비 있게 끓여 먹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사실 요즘 사먹으면 한마리에 만원이 넘는데 집에서 한마리로 여러명

끓여 먹는것도 나쁘지 않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