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릉 빙수맛집 커피로스터스 숲(ft.커피맛집)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장릉의 돼지갈비 맛집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네~ 맞습니다. 이번엔 시원한~ 빙수 맛집을 방문하였어요.
이날 무지무지 더운날이었는데 또윤이랑 산책하고 나서 시원한게 먹고
싶었고 올케가 열심히 찾아준 카페였어요.
위치는 산책로 맨 끝에 아파트 상가쪽에 위치해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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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매일 10시 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보니까 빙수도 팔지만 커피전문점이더라구요. 주변에 인테리어를
보다가 원두도 판매하고 커피관련된 제품들도 팔더라구요. 에소프레소 잔도
너무 이쁜거 있죠. 그런데 육아만 아니면 벌써 사서 집에 모셔둘텐데 이런 사치부릴 여럭이
없는지만 눈팅으로만 구경했더랬죠.
그리고 뒷쪽에는 대형 원두로스팅 기계도 있더라구요. 와우~
이런걸 보면 또 커피를 안시킬수가 없어서 아메리카노도 같이 주문!
주문하는 곳에도 보면 여러가지 커피잔을 디피해놓았더라구요. 식물과 인테리어 해놓아서
그런지 힐링하는 분위기라서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커피와 곁드리기 좋은 쿠키도 판매하더라구요. 신랑 말로는 오레오쿠키 수제인듯
맛있더라구~하면서 자기 혼자 다 먹드라구요;ㅎㅎㅎ 맛이 있는가 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좋았고 그리고 약간 고소하면서 쌉싸리해서
무엇보다 ! 진해서 더 좋은것 같내요. 스타벅스보다는 고소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빙수들~!
가격은 소자랑 대자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소자는 작을 줄알았는데 사이즈가
크더라구요. 대자랑 별로 차이 안나서 더 좋았던 일인입니다. ㅎ
또윤이가 특이하게도 팥을 무지 좋아합니다. 빵도 단팥이런거 좋아한다는..
할아버지 입맛이랑 너무 똑같아서 가끔 또윤이 몸속에 할아버지가 있는듯한?
여튼간 팥도 많이 안달고 은은한 단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어른신들이 좋아할 팥맛이었어요.
망고 빙수도 얼린 망고인줄 알았는데 생망고 였드라구요.
로즈마리로 데코해서 내주었는데요. 여기에 망고 시럽을 뿌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아 그리고 팥빙수도 연유 시럽을 따로 주드라구요. 시럽을 따로 줘서
농도 조절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얼음은 그냥 생얼음이 아니고 우유를 얼려서 얇게
갈아서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섞지 않고 그냥 퍼먹어야 됩니다.
또윤이도 이날 빙수를 맛보고 얼마나 좋았던지 다리를 연신 흔들어 대더라구요.
너도 더운날씨에 지쳤는데 차갑고 달콤한걸 먹으니 기분이 좋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난생 처음 빙수를 맛보았으니 다음에 먹으러 오면 또 달라고 하겠죠?
다음엔 밀차빙수도 판매하던데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물론 다른 커피도 시키면서요~
둘이서는 작은거 시켜도 좋을듯해요. 많이 드시는 남성분이면 1인 1빙수도 가능할듯 합니다.
오늘도 힐링하면서 잘 먹고 잘 쉬었내요.^^ 다음 맛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