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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근처 뷰 맛집 조윤희커피하우스

dodo-ri 2023. 6.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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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이래저래  개인적으로 너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네요. 

그러다 보니 진짜 날씨가 너무 더운 거 같더라고요. 또 윤이와 뮤지컬 보러 

갔다가 산책겸 호수공원을 방문했는데요. 가는 길에 목도 마르고 마침 또 윤이도

더워서 지쳐 잠들었더라고요. 그래서 방문하게 된 조윤희커피하우스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그늘이 없는 도로를 걷다 보니... 진짜 사막에 오아시스 그 자체 느낌이었어요.

 

조윤희커피하우스

위치는 호수공원 들어가는 입구 쪽에 위치해져 있답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단축시간으로 근무하고

아침 10시에 시작해서 밤 22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층엔 외부 테라스가 있어서 애견과 같이와도 좋을 듯하네요.

 

https://map.naver.com/v5/search/%EC%A1%B0%EC%9C%A4%ED%9D%AC%EC%BB%A4%ED%94%BC%ED%95%98%EC%9A%B0%EC%8A%A4/place/1282598124?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c=15,0,0,0,dh

 

네이버 지도

조윤희커피하우스 김포점

map.naver.com

 

일층으로 들어가 보니까 매장 진열대에 원두랑 이것저것 많이 팔더라고요.

그리고 커피 향이 너무 좋아서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디저트는 나중에 배고플 때

시켜 먹어야지 하고 보니까 일층은 프런트로 주문받는 곳이고 마시는 곳은 이층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날 멀리 가는지라 유모차를 끌고 왔고 아이가 자고 있어서 난감했었는데 직원분이 이층으로 올라가시려면 바깥으로 나가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음료는 직접 갖다 주신다고 했어요. 왕친절하셔서 너무 좋았다는~

그래서 편하게 이층으로 올라갔답니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커피점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딱 들어서자마자 편안한

느낌이랄까 여기서 또윤이도 편하게 낮잠을 잘 수 있겠구나 해서 구석으로 자리착석해서 경치를 구경했어요.

 

구래동 커피맛집

 

보니까 엄청 큰 원두기계도 있더라고요. 저기서 로스팅도 직접 하신 듯합니다. 창가 쪽으로 보시면 저렇게

구래동 호수공원을 한눈에 보실 수 있어요. 멍떄리고 있다가 더위가 좀 가실 때쯤 직원분께서 음료를 가져다주셨어요.

 

조윤희커피맛집

커피는 아메리카노인데요. 스타벅스만큼 엄청 찐하더라고요. 약간 씁쓸하면서 

구수한 맛이 진하게 드시는 분들에게 추천! 연하게 해서 먹어도 맛있을 듯합니다. 한참 

마시다가 또윤이가 일어나서.. 제 커피를 노리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주문하러 1층으로

갔답니다. 보니까 뽀로로 주스 있길래 사진첩에 갔더니 없어서 오렌지 쥬스한병을 주문했어요.

주스는 가격이 좀 나갔어요. 그렇지만 또 윤이는 더웠는지 엄청 잘 마시더라고요;

오렌지쥬스에그타르트 맛집

오렌지 시킬 때 옆에 보니까 크라운제과도 판매하고 있던데

특히 에그타르트가 맛있어 보여서 하나 시켜보았어요. 주문하니까 유리접시에 또

종이에다가 에그타르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더라고요. 

 

맛은 치즈가 농후하게 안에 카스타드가 달콤하면서 빵페슈츠리 바사삭~하게 맛있게 구워졌더군요.

또 윤이가 주스 흡입할 때 전 디저트를 흡입 ㅎㅎ 에그타르트 맛집이라던데 순삭 했답니다.

 

2층계단

 

음료나 디저트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맛이 있었습니다.

흠이 있자면 저처럼 애기가 어릴 경우 2층으로 올라갔다 내려가는 계단이 좀 높아서 잘

잡고 내려와야 될 듯합니다. 그 외에는 직원도 친절하셨고 인테리어도 올드하면서 감각이 있어 보여

휴식을 취하기에는 안성맞춤인 듯합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은 호수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치가 

너무 좋아서 나름 또윤이가 잘 때 느긋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