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이야기
굴이야기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철분 함량이 많다고 한다. 또한 아연은 남성의 스태미나에 좋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영양만점인 굴.
그렇다면 굴의 정의와 효능, 종류,레시피등 여러가지 굴에 대한 이야기를 할려고 한다.
01. 굴의 정의
굴은 껍데기가 둘인 연체동물 중 이매패다. 이매는 두장 패는 조개 즉 껍질이 두장인 조개라는 뜻이며, 발이 도끼를 닮았다하여 부족류라고도한다. 굴을 부드르 다양한 명칭으로 굴조개, 석굴, 석화, 어리굴 등 여러 종류들이 있다.
석화란 둘석자에 꽃 화자로 돌 위에서 자라며 먹이를 먹을려할때 꽃과 같다하여 돌에 핀 꽃이라고 의미로 불린다.
어리굴은 어리다 작다는 뜻으로 돌이나 너럭바위에 자란 자연산 굴이라고 한다. 굴은 최소 1년 또는 2~3년이 되어야 제대로 성장하게 된다고 한다. 굴의 종류는 100여가지 종으로 우리나라에는 10여 종이 수확 또는 양식되어져 있다고 한다.
참굴, 벚굴, 강굴, 바윗굴, 떡굴이 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대서양굴, 태평양 굴 등으로 나눈다.
02. 굴 종류
우리나라에서는 10여종이 있다고 하는데 대표되는 참굴, 벚굴, 강굴, 바윗굴, 떡굴이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1)벚굴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서 자라며 강속에서 먹이를 먹기 위해 입을 벌린 모습이 벚꽃이 핀것처럼 하얗고 아름답다고 표현해서 벚굴이라고 이름이 불러진다고 한다. 실제로 벚꽃이 필 즈음인 4월에 재철이라 그때 수확된다고 한다. 지역마다 사람마다 벗굴,강굴,토굴로도 다르게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크기는 20~40센치로 크기가 참굴보다 3배나 크다고 한다.
2)참굴
참굴은 양식 굴의 주요 품종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고 판매되는 대부분이 참굴이라고 한다. 모양은 둥근 형에서 가늘고 긴형으로 모양이 틀리는데 서식이나 장소,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껍데기는 단단하고 굴곡이 심하다고 한다.
3)바위굴
일본 굴이라고 불리는 바위 굴은 제주도, 을릉도, 독도 등 섬에 분포되어져 있는데 항상 수면 아래의 물에 잠겨 있어서 일반적인 굴의 크기가 크다고 한다. 생김새는 긴 타원형으로 크고 두꺼우며 안쪽은 희고 근육은 보랏빛을 띠는 특이한 굴이라고 한다.
03. 굴의 영양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표현될정도로 필수 아미노산, 칼슘 함량이 많다고 한다. 철, 아연,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굴에 들어 있는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과음으로 인한 깨진 영양균형을 되돌려준다. 그리고 우리피를 맑게 해줘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이 들어있는데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중성 지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04. 굴의 효능
굴속에는 100g당 타우린 성분의 양이 오징어나 낙지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중성지방 농도를 저하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그 외에는 대사증후군은 비만으로 인해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 데 타우린은 대사 부작용 증후군 현상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또한 피부건강에도 좋은데 타우린은 세포를 증식 시키고 콜라겐을 형성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05. 굴 섭취하는 방법
1) 익혀서 먹는다.
굴을 익혀서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굴을 익히게 되면은 타우린과 그 외 풍부한 영양소들의 체내 흡수율이 좋아지기 떄문이라고 한다.
2) 감은 피해야할것
굴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도 있는데 바로 그것은 감이라고 합니다. 감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져 있는데 타닌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3) 몸이 찬사람은 피해야 된다.
굴에는 함유된 다양한 영양성분은 건강에 무척 이롭지만, 굴 자체는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먹게 되면 배탈, 설사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굴의 산란기 기간에는 섭취를 금하는게 좋다고 한다.
06. 굴요리하는 법
1) 회처럼 먹을떄
굴을 날것으로 먹을 때에는 레몬즙을 뿌려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레몬은 비린 맛을 없앨 뿐 아니라 레몬의 강한 산성이 굴에 있을 유해 균을 소독하는 역할을 하며,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이 굴의 철분을 흡수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레몬이 없을 때는 토마토즙을 이용하는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또는 와인이나 샴페인과 함께 섭취 하면 굴 맛을 살리고 굴의 비린 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2) 굴밥이나 굴죽
굴은 밥요리에도 활용도가 높은 음식이라고 한다. 돌솥밥을 지을때 또는 밥솥에 밥을 지을때 굴을 올려두면 그럴듯한 요리가 되는데요. 이때 굴을 씻을 떄는 소쿠리나 망에 담아 소금물에 깍지나 이물질을 골라내고 손으로 휘저어 씻어 내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복죽처럼 굴죽도 스테미나에 좋다고하니 기력없거나 밥맛없을때 굴죽요리도 좋다고 합니다.
3)그외 요리
굴은 앞서 활용도가 좋은 요리 재료라고 한다. 굴을 계란물에 무쳐서 굴전으로 요리 많이 해먹기도하는데 대만이나 홍콩에서도 이런식으로 굴전을 많이 해먹는다. 또한 굴국이나 찌개에서도 매생이굴국, 굴된장찌개등 여러가지 국물내는데 이만한 재료로 좋다고 한다. 그리고 경상도쪽에서는 굴을 김장할때 김치속으로 많이들 넣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김치맛이 시원하면서도 일품있는 김장김치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무랑 같이 굴을 절여서 만드는 어리굴젓 요리도 수육먹을때 곁드리면 소화도 잘되고 입맛돋구는 젓갈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굴은 산지에서 섭취시에는 생으로 먹어도되지만 채취한 날로부터 1주일이 넘으면 탈이날수 있으니 주의해야된다. 잘못하면 패혈증이나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굴은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밤늦게는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