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의 효능과 먹는방법 소개

귀리의 효능과 먹는방법 소개

 

 

귀리는 톡톡 터지는 식감과 쌀보다 길쭉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리가 몸에 좋아 자체를 섭취하는 경우도 있지만 압착해서 먹는 오트밀로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슈퍼푸드로 꼽힌 귀리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01. 귀리란 ?

 

귀리는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이며, 현재는 아시아보다 서양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친 식감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나, 타임지에서 귀리를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하면서 주목하기 시작하여 국내 소비와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가 최대 주산지이며, 전 세계 생산량 중 5%만이 식용으로 쓰이고 나머지 95%는 사료로 이용되어져 있습니다. 귀리는 주로 밥에 넣어 먹는 혼반용, 미숫가루, 귀리 빵, 오트밀, 시리얼과 과자, 말 사료 등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서양에서 주로 먹는 오트밀은 귀리를 볶은 다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것을 물에 불려서 죽처럼 조리해서 음식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02. 귀리의 영양과 효능

 

귀리는 탄수화물(21.7%), 단백질(14.3%), 지방질 등과 무기질,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귀리의 단백질은 쌀의 2배 정도이며, 라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귀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줍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아 다이어트하시는 분에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귀리 속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숙변을 제거하고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다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현미의 4배가 넘는 칼슘을 함유한 귀리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주는 

가장 좋은 영양 식품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의 경우 인체 내외의 염증 발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성분의 섭취로 피부 트러블이나 건조함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의 노폐물이 배출로 각질이 쉽게 일어나지 않으며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서 노화를 막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귀리는 아연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망간 등의 성분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기능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는 기관지를 건강하게 있어 호흡기를 보호, 회복을 돕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섬유질의 효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암에대한 작용이라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에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도를 낮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청소년기와 성인초기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은 여성과 그렇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도 위험도가 상당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03. 귀리 고르기/손질/보관 법

1) 고르는 법

 

국산 귀리를 고를 때는 전체적으로 모양이 길쭉하고 통통한 것이 좋으며, 이물질이 섞여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잘 건조된 것을 구매해야 됩니다. 귀리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산 귀리의 생산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매 시에는 원산지를 자세히 보면서 비교해보고 골라야 된다고 합니다.

 

2) 보관하는 방법

 

일반 곡류와 마찬가지로 밀폐 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장기 보관하거나 개봉한 귀리는 잘 밀폐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3) 귀리 손질법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저어가며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됩니다. 밥을 지을 때 쌀과 귀리의 비율은 7:3 정도가 적합하며 쌀과 함께 씻어 30분~1시간 정도 불린 뒤 평소보다 물의 양을 조금 더 넣고 밥을 지으면 된다고 합니다. 현미와 함께 귀리밥을 지을 때는 물의 양을 평소와 같이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귀리를 볶아 가공한 오트밀은 별도로 손질하지 않고 바로 뜨거운 물이나 우유에 섞어 먹으면 되는데, 오트밀을 더욱 고소하게 먹으려면 마른 팬에 약한 불로 살짝 볶아서 먹으면 풍미도 올라가고 더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밥지을때 따로 불리지 않고 바로 넣어서 지으면 죽처럼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04. 귀리 먹는 방법

- 하루 적정 섭취량은 귀리 15~20g 전후로 섭취해야하고 오트밀 경우에는 40g 전후라고 합니다.

- 귀리의 경우 따로 불리지 않아도 밥에 넣어 잡곡밥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감에 예민한 경우에는 1~2시간 불려 

   서 따로 넣어주면 됩니다. 

- 귀리를 약한 불에 볶아 볶은 귀리를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물에 넣어 끌여 귀리 차라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귀리 밥을해서 따로 후라이팬에 눌려 누릉지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쌀 누룽지탕을 끓이는 것처럼 똑같이 조리해 드     시면 되는데 맛은 귀리가 더 고소하답니다.

 

05. 귀리 부작용

 

과도한 섭취는 가스가 뱃속에서 차오르기도 하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나 칼륨 성분에 대한 섭취 조절이 필요하시는 분 경우에는 섭취량을 반드시 제한을 둬야 합니다.

그리고 귀리는 임산부의 조산과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가 있기때문에 가능한 자제해야된다고 합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 오트밀 부작용으로 알레르기가 발생될 수 있으니 섭취전 소량으로 먹어보고 권장해 드립니다.(두드러기, 가려움, 복통, 호흡곤란같은 알레르기 증상)

 

이렇게 귀리의 효능과 먹는법 손질법 등 다양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물론 몸에 좋다고해서 너무 과하게 섭취하는건 어떤 음식이나 마찬가지니 꾸준히 적당량을 드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