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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돼지갈비가 맛있는 청수장

by dodo-ri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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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서울에 있는 동생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우연히 신랑이 동묘역에 볼일이 있다고 해서 가다가 알고 보니 동생네 신혼집이 근처라도 구요.

그래서 집구경하고 저녁에 뭐 먹을래? 하길래 진심 숯불에 굽어먹는 고기가 먹고 싶어...

하니까 아 그럼 돼지갈비 먹으러 갈래? 하길래 올타구나! 하면서 따라나섰죠.

양념돼지고기니까 아들도 잘 먹을 것 같아서 초이스!

 

 

위치는

서울 성북구 정릉로 237-2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1531465?lng=127.01077642404502&lat=37.6053318165368&placePath=%2F&entry=plt&c=15,0,0,0,dh

 

네이버 지도

청수장

map.naver.com

 

 

영업시간은 11:30부터 시작합니다. 저녁시간에는

저희가 일찍 가서 대기가 없었는데 먹고 나가니 주말이라서 웨이팅이 좀 있더라고요.

입장 마감은 20시 30분이고 라스트 오더는 21시라고 합니다. 

시간 체크 부탁드리고요~ 네이버에도 예약이 가능하니 손님 모시고 가실 때 미리

예약해도 좋을 듯합니다.

 

청수장-대기실


들어가는 입구에는 대기자리가 놓여 있어요. 햇빛 가리는 천막에 의자가 있는데 

아무래도 식당 들어가는 입구도 복잡하고 좁고 무엇보다도 연기가 나서 이렇게 바깥에 대기자리를 뒀나 봅니다.

 

 

기본-상차림

 

이렇게 애기의자도 직원분이 친절하게 갖다 주셨어요. 보통 식당 가면 알아서 들고 가라는 식인데 여기는 

바쁘신대도 일일이 챙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여기는 돼지갈비만 판매합니다. 그만큼 고기에 자신이 있는 거 같아서 기대가 컸어요.

고기 시키면 이렇게 기본 상차림을 내줘요. 저는 파채도 맛있지만 무생채랑 상추랑 싸 먹으니까 

맛이 꿀 조합이었어요. 기본국은 콩나물 국인데 또윤이가 좋아하는 콩나물이라서 여기에 밥 말아서

완밥을 하였어요. 애기들도 좋아할 육수맛이었어요.

 

드디어 고기 등장 두둥! 청수장의 양념맛이 너무 기대되는 거 있죠. 

고기도 보니까 양념이라고 질 안 좋은 고기를 쓰신 건 아니더라고요. 고기가 좋으니~ 맛도 있겠다 싶어서 얼른 구워지길

기다렸어요. 아들도 빨리 재촉하는 눈빛 ㅎㅎ 이 날따라 엄청 산책을 많이 했더니 보채더라고요.

삼촌이 구워주니까 조금만 기다려 아들~

 

그리고 제일 좋았던 것은 이 불판! 고기는 참숯에 구어야 더 맛있다는 점!

집에서는 이렇게 못 구워내니까 이런 맛이 안나죠. 프라이팬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가격은 동생말로는 좀 올랐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물가상승의 영향이겠죠. 그래도 3명에서 오인분

클리어~ 거기에다가 밥이랑 된장찌개도 시켰는데 된장찌개에도 고기가 실하게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신랑은 냉면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요. 고기랑 같이 고기쌈 하니까 깔끔하게 잘 먹었답니다.

청수장-회냉면

그냥 냉면에는 없는 회! 냉면인데요. 남편은 별로 안 좋아해서 남겼길래 먹어봤는데 쫄깃하게

맛있더라고요. 회냉면이 저한테는 최고인듯합니다. 양념도 많이 안 찐해서 고기랑 먹기에 딱 좋았어요.

안 그래도 동생이 고기 좀 남겨주더라고요. 센스쟁이! 이렇게 해서 든든하게 배를 채웠어요. 

고기 양은 인원수까지만 시키면 약간 모질라고 좀 더 시켜야지 성인 남성들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소스가 3가지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이 식당 특제 소스랑 무채랑 해서 같이 쌈 싸 먹으니까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된장찌개랑 밥이랑 고기 같이 먹으면 더 좋고요~ 이상 서울 장릉 맛집 소개였습니다.

 

어르신들이랑 또는 가족들이랑 모여서 먹으면 좋은 한식당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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